🐂 모든 상승장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1월의 AI 추천 종목에는 각각 20% 이상 오른 5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종목 확인하기

印정부 “인공지능(AI) 출시, 사전 승인 받아라”...투자자-업계 강력 비난에 ‘철회’

입력: 2024- 03- 18- 오후 08:10
印정부 “인공지능(AI) 출시, 사전 승인 받아라”...투자자-업계 강력 비난에 ‘철회’

CityTimes - [사진=로이터]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인도 정부가 강행 하려했던 인공지능(AI) 모델 출시 사전 승인 방안을 철회했다.

이코노믹타임스,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의 전자IT부(Ministry of Electronics & Information Techknowledge)는 이달 1일 발표했던 인공지능(AI) 사업 관련 권고 사항 중 일부 내용을 손질한 개정안을 최근 발표했다.

이코노믹스타임스는 “당초 첫 권고안에는 이른바 ‘중국식 챗봇 검열제’를 시행하려 했지만 인도 내 관련 업계는 물론 글로벌 투자자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하자 인도 정부가 방향을 틀어 이 안을 슬그머니 빼는 형식으로 한 걸음 물러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개정안에 의해 인공지능(AI) 모델이 시장 출시에 앞서 정부 승인을 받는 요식행위가 사라졌다”면서 “대신 기업들은 사용자에게 결과물에 대한 오류 가능성과 낮은 수준의 신뢰성을 가져야 한다는 경고 메시지를 라벨을 통해 알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테크크런치는 “IT기업들과 펀드 관련 업계에서는 인도 정부의 인공지능(AI) 모델의 사전 승인은 해당 산업을 후퇴시키는 ‘나쁜 움직임’이며 ‘비웃음거리’ 등으로 조롱했다”며 “이들은 전세계적으로 AI 돌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 정부가 주도하겠다는 중국식 방법을 인도 정부가 참고한다는 건 아이러니”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새로 발표된 개정 권고안 내용처럼 인도 법률에 따라 이전과 마찬가지로 AI 모델이 불법적인 영상 및 이미지 그리고 텍스트 등 콘텐츠를 공유하는 데 사용되어서는 안 되며, 특히 선거 과정에 대한 편견, 차별 또는 위협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짚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