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픽사베이]
■ 전국 차차 흐려져...곳곳 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전라권과 경남,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도 등 -7~4도, 낮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 공인중개사·PB 10명 중 8명 "올해 집값 하락"
공인중개사나 자산관리전문가(PB) 10명 가운데 8명은 올해 주택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2∼12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주택매매 가격 전망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172명)의 74%, 공인중개사(523명)의 79%, KB PB(73명)의 79%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 부동산 침체에 지난해 건설 수주 19% 감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해 건설 수주가 지방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2023년 지역별 건설 수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9.1% 감소했다. 수도권 건설 수주의 경우 86조8천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1.6% 줄어들었다.
■ 이번 주 전국 10개 단지서 7천146가구 분양
3월 첫째 주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7천146가구(일반분양 5천60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와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이 분양한다.
경희궁 유보라의 경우 서울 광화문 업무지구는 물론 강북권 대장주 아파트로 손꼽히는 경희궁
자이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 서울시 올해 아파트 3만8천호 공급
올해 서울에 아파트 입주 물량 3만8천호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R114 등 관계 기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만8천호, 2025년 4만8천호 등 내년 말까지 총 8만6천호의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시가 예측한 물량(2만5천호)보다 1만3천호가 늘어난 수치다.
■ 서울시, 저층 주거지 개선...50년 넘은 층수·높이 제한 정비
서울시는 저층 주거지의 정비를 방해하는 각종 제한을 시대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바꾸기 위해 제1종 전용·일반 주거지역에 대한 재검토와 개선안 마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체 주거지 면적의 약 22%를 차지하는 제1종 전용·일반 주거지역은 서울의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로 대부분 구릉지에 있거나 경관·고도지구 등과 중첩 지정돼 중복 규제를 받는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