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는 오는 1월7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37회째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업체 및 관련 투자자들이 모이는 행사다.
지트리비앤티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해 파트너 후보 제약사들을 만나 안구건조증 신약 RGN-259의 개발 내용과 내년 연구 계획을 공유한다.
희귀질환인 수포성표피박리증(EB) 치료제 신약인 RGN-137도 소개한다. 이 약은 내년 임상 3상에 진입한다. 뇌종양(GBM)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인 OKN-007도 선보인다. OKN-007은 최근 병용치료를 이용한 새로운 임상에 진입했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투자자들에게 파이프라인과 사업 계획을 알려 세계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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