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4월03일 (로이터) - 미국 국채 수익률이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브렉시트 우려로 안전자산 수요가 나타난 영향이다.
이날 발표된 2월 내구재주문 지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경제가 1분기 모멘텀을 잃었다는 시각을 강화해 국채 수요를 부추겼다.
또 EU 관리들은 10일 뒤 영국이 협정 없이 탈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테리사 영국 총리는 야당인 노동당과의 협상 시간을 벌기 위해 브렉시트의 추가 연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일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에 3개월래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었다.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1.6bp 하락한 2.4813%를 가리켰다. 전일 10년물 금리는 2.5080%로 3월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레이먼드제임스의 케빈 기디스 채권시장 헤드는 "어제는 예상보다 좋은 지표가 테마였고, 오늘은 예상보다 안좋은 수치가 테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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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