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12월27일 (로이터) - 성탄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유럽 증시가 27일 장 초반 상품 관련주 강세에 상승 중이다. 그러나 아이폰 X 수요 약세 전망에 기술주들이 하락해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오후 5시56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STOXX 은 0.12% 오른 390.76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금속 가격과 유가가 랠리를 펼친 후, 광산주와 석유주들이 강세를 보인 덕분이다.
반도체 업체인 AMS와 다이얼로그세미컨덕터가 각각 10%, 5% 이상 급락하고 있다. 대만 일간지 이코노믹 데일리와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아이폰 X 수요가 1분기 기대 이하를 기록할 수 있다고 밝힌 영향이다. (관련기사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