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11월7일 (로이터) - 유럽 증시가 7일 미국과 아시아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독일 자동차업체 BMW 등 일부 기업들이 실적 부진에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은행주 반등과 원자재 관련주 강세가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 이에 오후 5시47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 .STOXX 는 0.12% 오른 397.05를 가리키고 있다.
BMW가 3분기 순익이 5.9% 줄었다고 밝힌 영향에 2% 이상 내리고 있다. BMW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독일 DAX지수는 유로 약세에 힘입어 현재 0.22% 오르고 있다. DAX지수는 앞서 0.4%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국 반도체 업체 다이얼로그도 4분기 실적에 대한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은 후 6% 이상 급락 중이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