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1월06일 (로이터) - 유럽 증시가 아시아 증시 약세와 일부 기업의 실적 부진에 6일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오후 5시52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 .STOXX 는 0.1% 내린 395.64를 가리키고 있다.
화학 및 원유 저장 기업인 보팍이 전망치를 하회한 실적을 기록한 영향에 5% 넘게 하락 중이다.
프랑스 호텔 그룹 아코르는 1% 넘게 하락하며 프랑스 증시에서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3대 주주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타랄 왕자가 체포됐다는 소식의 영향이다. (관련기사 소식에 세계 금융 시장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자금이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은행 업종지수가 1% 넘게 내리는 등 은행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 원문기사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