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월26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26일 1개월래 최고치로 마감됐다. 간밤 미국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가 이날 엔이 약세를 나타내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니케이지수 .N225 는 1.1% 올라 3월24일 이후 최고 종가인 19,289.43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이번 주 들어서는 3.6%, 이번 달 들어서는 2% 상승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견고한 기업 실적에 지지받으며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초로 6,000선을 돌파하고, 다우와 S&P500지수가 최근 고점에 다가섰다. (관련기사 달러 =JPY 는 엔 대비 0.3% 가량 오른 111.40엔 선에서 거래되며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달러는 엔 대비 1.2% 올라 3개월래 최대 일일 상승폭을 보였다. (관련기사 .TOPX 도 1.2% 오른 1,537.41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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