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년과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600여명과 국회의원, 1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대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촉구했다. 청년의 날은 지난 2018년 5월에 여·야 합의로 발의된 ‘청년기본법’의 제7조에 의거하고 있다. 현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정무위원회로 소관위원회가 변경되어 위원회 자체 법안 심사와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의 날을 응원하는 여·야 국회의원과 연예인 홍보대사 그리고 대한민국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청년의 날 멘토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석현·유승희·김병관·김해영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세연·김성찬·함진규·이종명·신보라 의원 그리고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과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위촉됐다.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5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 참여형 축제로 오는 9월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홍보관, 인기가수 페스티벌, 100주년 기념관, 플래시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기업과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업 홍보관’이 열릴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업 홍보관에서는 기업홍보 및 기술시연,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