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월23일 (로이터) - 전날 증시가 2% 상승하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영향에 중국 증시는 이날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내주부터 시작되는 전인대를 앞두고 증시 랠리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CSI300지수는 0.95% 내린 3089.36에, 상하이종합지수는 0.79% 내린 2903.9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지만 원자재와 에너지 업종은 상품 및 유가 상승에 힘입어 랠리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보통 전인대를 앞두고 증시가 상승 패턴을 보였다는 점을 근거로 오늘 조정에도 불구하고 1월 말 저점으로부터 약 10% 반등한 주요 지수들의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3월5일로 예정된 전인대에서는 중국 지도자들의 업무 보고서가 발표되고 정부의 5개년 경제 개발 계획도 완성될 예정이다. (피트 스위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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