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2월26일 (로이터) - 전날 급락했던 중국 증시가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상하이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리더들이 보내는 정책 메시지를 기다렸다.
CSI300지수는 1.0% 오른 2948.03에, 상하이지수는 0.95% 오른 2767.2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유동성 타이트닝이나 경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시장에서 물러나 있다고 트레이더들은 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CSI300지수가 3.4% 내리면서 3주래 주간 최대 낙폭을 썼고 연초 대비로는 21% 미끄러졌다.
상하이지수 역시 주간 3.2% 내렸다.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는 26~2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최근 금융시장 동요와 글로벌 경제 둔화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니 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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