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7월13일 (로이터) - 중국이 크게 바뀌어야만 무역 회담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이 밝혔다.
그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의원 청문회에서 "중국이 진지한 구조적 변화 노력을 원할 경우에만 나와 미국 정부는 언제라도 대화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역전쟁이 미국 경제에 미칠지 모를 부정적 영향에 대해선 "우리는 관세 부과가 미칠 영향을 매우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렇게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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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