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5월25일 (로이터) - 데이브 램스덴 영란은행 부총재가 올해 1분기 영국의 경제 둔화는 일시적이라는 시각에 동의하는 뜻을 나타냈다고 블룸버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램스덴 부총재는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하고 있으며, 노동자 임금 상승률도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램스덴 부총재는 이달 초 열린 영란은행 금리결정회의에서 금리 동결에 표를 던진 정책위원 7명 중 하나다. 1분기에 나타난 경제 성장세 둔화가 폭설에 따른 일시적 현상인지 여부를 확인할 시간을 갖기 위한 결정이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