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5월23일 (로이터) - 일본의 수출 주문이 4개월래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하면서 제조업 활동이 5월 중 다시 수축 국면으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나, 미-중 무역전쟁의 경제적 여파에 대한 정책결정자들과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부각시켰다.
마르키트/닛케이 일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월 49.6(계절조정)으로, 4월 확정치 50.2에서 후퇴했다.
수치가 50을 하회하면 경기가 수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순 수출주문 지수는 전월 47.8에서 47.1로 하락해 6개월 연속 50선을 하회했다.
또 향후 생산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도 201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