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SKT·현대글로비스·두나무 '블록체인 우선사업대상자' 선정

입력: 2019- 02- 19- 오후 01:32
SKT·현대글로비스·두나무 '블록체인 우선사업대상자' 선정

SK텔레콤, 현대글로비스, 두나무가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추진한다.

19일(현지시간) 관련 업계에 따르면 3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모한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의 우선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민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직접 체감할 수 있고, 산업 전반에서 블록체인 활용 수요를 이끄는 것이 주목적이다.

2017년부터 정부가 특정 분야와 주제를 지정해 공모해오다 올해 처음 민간에서 직접 계획해 신청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3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사업비는 총 45억 원(사업당 15억 원)이다.

총 24개 프로젝트가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SK텔레콤의 모바일 신분증이 전체에서 평가점수 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신분증은 하나의 ID로 모든 모바일 앱, 웹 서비스, 오프라인 서비스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 IT 전문기업 현대오토에버와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로코 등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중고차 생애관리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중고차의 정기검사결과 및 정비 이력 등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해 그간 중고차 시장에서 지적됐던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정보 비대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은 금융시스템 전문 개발업체 이포넷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부 프로젝트를 내세웠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향후 이들 3사와 원가 산정 및 기술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원금액 확정 등의 절차가 끝나면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권승원 기자 jamie@tokenpost.kr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