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0월24일 (로이터) - 영국 대중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유가 폭락기였던 지난 2015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미국 씨티은행이 유고브에 의뢰한 조사에서 23일 나타났다. 최근 유가가 10% 하락한 영향이 반영됐다.
10월중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2.6%로 전달 2.9%에서 0.3%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5~10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낮아졌다. 전달에는 5년래 최고치인 3.4%였다.
씨티은행의 크리스티안 슐츠 이코노미스트는 "다음주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최근의 유가 및 기대 인플레이션 변동을 무시할 듯하다"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