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로이터) - 中 증시 상황
* 정책 당국자들의 시장 안정 발언과 세액공제 확대 등의 경기부양 조치 덕에 中 증시 이틀째 급등세 이어가.
* 지난주 금요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6.5%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2.58%와 2.97% 급등 마감한 상하이와 CSI300은 금주 월요일에도 다시 4.3%와 4.1%씩 오름세로 마감.
* 상하이와 CSI300의 이날 상승률은 2015년 11월과 2016년 3월 이후 최고.
* 하지만 이와 같은 이틀 동안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상하이와 CSI300은 올해 들어 여전히 19.7%와 18.9%씩 하락 상태.
* 다만 양하이 카이얀증권의 애널리스트는 "증시 지원 성명들이 미중 무역전쟁, 내수 부진, 마진콜 위험 확대 등으로 인해 침체된 증시에 반등 기반을 마련해줬다"라면서 "A주는 반등 기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낙관적으로 전망.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