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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으로 마플은 넥슨이 보유한 50여 종의 라이브 게임과 향후 넥슨이 선보일 신규 타이틀 지식 재산권(IP)의 상품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IP를 실물 굿즈 커머스 영역과 통합해 연내 넥슨 IP 굿즈 공식 판매처인 ‘넥슨 글로벌 IP샵(가칭)’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마플코퍼레이션은 주문형인쇄(PoD) 기반 커스텀 굿즈 제작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개인, 단체, 크리에이터가 만든 디자인이나 기업이 보유한 IP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상품화할 수 있는 인프라와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화 주문생산공정과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한 운영 시스템으로, 최소 주문 수량 요건에서 자유롭다는 강점이 있다. 마플 관계자는 “누적 회원 113만 명 이상, 월평균 방문자 89만 명 이상, 크리에이터 셀러 5만 여명 이상”이라고 전했다.마플이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마플샵에선 이커머스, PoD, 대체불가토큰(NFT), 디지털 콘텐츠 판매 등을 지원한다. 마플은 관계사 사이어티를 통해 동명의 웹3 전용 커뮤니케이션 툴 사이어티 등도 운영하고 있다.
박혜윤 마플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로 게임, 영화,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IP를 보유한 넥슨과 PoD 솔루션 및 플랫폼 기술력을 갖춘 마플이 협력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