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 첫 번째 규칙은? 저렴한 시기를 아는 것!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인베스팅프로 최대 55% 할인지금 구독하기

비트코인, 1만 달러 위서 오름세...향후 전망은 엇갈려

입력: 2018- 02- 19- 오후 03:07
© Reuters.  비트코인, 1만 달러 위서 오름세...향후 전망은 엇갈려

2월19일 (로이터) - 지난주 후반 비트스탬프 거래소에서 2주여 만에 처음으로 1만 달러를 상향 돌파한 비트코인 BTC=BTSP 이 19일에도 소폭 상승하면서 1만 달러를 지켜내고 있다.

오후 3시1분 현재 비트코인은 1.15% 오른 10,540.75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이 작년 12월 중순 사상 최고치를 찍은 이후 70% 급락하자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펀드스트랫글로벌어드바이저스의 상무이사인 토머스 리는 2010년 이후 22차례 조정을 받았을 때를 토대로 한 분석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이 7월 말까지 다시 사상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70% 급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황소 장세에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황소 장세 기간 중 회복 시간이 하락 시간보다 1.7배 더 걸리기 때문에 이전 고점까지 회복하는 데 85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게 올해 7월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에는 암호화폐가 강력히 상승하는 한 해를 맞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FX중개사인 센트트립(Centtrip)의 수석시장애널리스트인 마일스 이커스는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펼치자 비트코인도 오르고 있다"라면서 "1만 달러를 사수할 경우 12,000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작년 1년 동안 무려 1,300% 이상 급등했다.

한편 로이터 상품ㆍ에너지 시장분석가인 왕타오는 "2월1일 고점인 11,300달러에서 시작된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라면서, 파동 패턴과 전망 분석을 토대로 살펴봤을 때 비트코인이 10,242달러에 있는 지지선을 하회하면서 다음 지지선인 9,779달러까지 내려갈 것으로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10,990달러 상향 돌파를 C파동이 지속되면서 11,453달러를 향해 올라갈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이진원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