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메셔는 메셔프로를 기반으로 MBX스왑(Swap)을 구축한다. 메셔프로는 토큰 비즈니스 설계부터 디파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까지 제공하는 B2B 솔루션이다. 파트너사는 디파이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비즈니스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메셔는 메셔프로 기반 MBX스왑에서 타 가상자산과의 스왑(교환)과 두 개의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보상받는 페어예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메셔의 거버넌스 토큰인 엔터(ENTER·옛 oDON) 보유자들의 혜택으로 이어진다. 메셔는 B2B 수익으로 수령한 토큰 MBX의 10%를 타임캡슐 내 엔터 보유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타임캡슐은 메셔가 이달 공개 예정인 스테이킹 플랫폼이다.
MBX스왑을 시작으로 메셔는 마브렉스 생태계에서 다양한 디파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메셔프로의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메셔의 디파이 전문성을 알리고 추가 B2B 파트너십 유치를 통해 엔터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주원 메셔 대표는 "메셔프로 기반 MBX스왑 구축은 거버넌스 토큰 엔터가 메셔 성장과 같이 나아갈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메셔프로의 파트너사를 넓혀 엔터 스테이커(staker)들의 혜택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