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가 내년 3월 시행되는 '특금법' 개정안 체제에 대비해 정상적인 거래소 사업 운영을 위한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 관리 및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하는 제도다. 이날 플라이빗은 ISMS 인증 심사 범위에 물리적인 인프라를 포함한 ISMS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오세경 플라이빗 CMO는 "ISMS 인증 획득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정보보안 및 정보보호 관리 능력을 당국으로부터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