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검찰총장실(NYAG)가 뉴욕 최고법원 조엘 코헨(Joel Cohen) 판사에게 비트파이넥스/테더의 모기업인 아이파이넥스(iFinex)의 기소 관련 서류 제출기한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청이 받아들여진다면 아이파이넥스의 문건 제출기한은 2021년 1월 15일까지 연장된다. 앞서 NYAG는 현지 법원에 "일정 기간 동안 USDT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하는 준비금의 비율은 약 74%에 불과했다"며 비트파이넥스가 8.5억 달러 규모의 고객 및 기업 자금에 대한 접근 권한을 잃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