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세탁 혐의로 체포됐던 알렉산더 비닉이 프랑스 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10만 유로 벌금도 내야 한다. 알렉산더 비닉은 지난 2016~2018년 프랑스 기업 및 기관을 대대적으로 공격한 랜섬웨어 록키(Locky)를 개발 및 유포한 혐의를 받았으며, 암호화폐 거래소 BTC-e를 통해 40억 달러 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지난 2017년 7월 그리스에서 구속된 후 2018년 프랑스로 인도됐다. 파리에서의 재판이 끝나면 미국으로 송치돼 추가소송을 벌인 후, 마지막으로 러시아로 인도될 예정이다. 비닉은 자신이 BTC-e의 일개 직원일 뿐이라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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