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송금 솔루션 프로젝트 비트하오의 박성민 마케팅 총괄이 최근 진행된 AMA에서 "모바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지만, 해외 결제 서비스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며 "암호화폐를 통해 이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다른 나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환전의 불편함을 느끼고, 해외 물품을 구입하기에 많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수많은 페이가 있지만 법정화폐의 달러처럼 기축으로 여겨지는 페이가 없다 보니 국내 페이 서비스를 타 국가에서 사용하기 힘들고, 반대로 타 국가 페이를 한국에서 사용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하오가 개발한 월드페이의 경우 각 국가별 페이를 구축했으며, 페이 간 교환이 가능하도록 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예를 들어 원화 기준인 K-pay를 들고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면 현금을 환전할 필요 없이 K-PAY를 월드페이(W-pay)로 변환한 후 J-pay로 교환해 현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가맹점에 구애받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페이를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 체크카드로 출금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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