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데일리에 따르면, 최근 대시(DASH, 시총 28위) 개발사 대시코어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글렌 오스틴(Glenn Austin)이 "내년 일본 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DASH가 재상장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언젠가부터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DASH가 프라이버시 코인이라고 인식하며 사실상 DASH를 상장폐지했다. 일본 규제당국은 DASH의 프라이버시 특징과 블록체인 투명성 등에 대한 일차적인 연구를 진행하지 않았다. DASH 상장폐지 역시 일부 보도와 편향적 의견을 반영한 것이 분명했다. 지난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DASH는 규제당국을 교육하는 데 시간을 투자했다. 이제 JFSA, JVCEA 등 일본 암호화폐 관련 기관들은 DASH를 프라이버시 코인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또 현지 거래소들에게도 이 같은 입장을 설득해 내년 일본 거래소에 DASH가 재상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그는 "DASH 팀은 한국 금융위원회(FSC)와도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FSC의 공문에 DASH가 프라이버시 코인으로 언급된 적은 없지만, 이를 통해 FSC가 DASH를 프라이버시 코인이 아니라고 받아들였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우리는 한국 FSC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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