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기반 디지털거래소인 푸상거래소가 공지를 통해 중국건설은행이 발행하는 30억 달러 규모 디지털채권 상장이 발행인 측 요청으로 일부 연기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상장 일정을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외신에 따르면 중국건설은행은 달러화나 비트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30억 달러 규모 디지털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거래되는 최초 공모 채권으로, 푸상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예고됐다. 단 이와 관련 건설은행 측은 "채권 발행인이 아닌 채권 어레인지 및 발행 자문으로 참여했을 뿐이며, 은행이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를 매매하는 것은 아니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