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미 법무부, 다크웹 '실크로드' 관련 주소서 비트코인 '10억 달러' 규모 압수

입력: 2020- 11- 06- 오후 06:07
미 법무부, 다크웹 '실크로드' 관련 주소서 비트코인 '10억 달러' 규모 압수
BTC/USD
-

미국 법무부가 다크웹 '실크로드' 웹사이트와 연관된 10억 달러(약 1조1천350억 원) 이상의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몰수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법무부는 마약과 불법 거래에 이용되는 다크웹인 '실크로드' 관련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압수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가치는 무려 10억 달러 이상으로, 지금까지 압수된 암호화폐 규모로는 최대 규모다.

로스 윌리엄 울브리히트 실크로드 운영자는 2015년 뉴욕 연방 배심원단에 의해 마약 유통 음모, 돈세탁 등 7가지 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 문건에 따르면, 울브리히트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비트코인을 사용해 불법 판매로 12억 달러와 함께 8천만 달러의 수수료를 챙겼다.

울브리히트가 체포되던 당시 미 정부는 17만5000여 개 비트코인을 압수했다. 하지만 당시 울브리히트가 보유했던 비트코인은 60만 개 이상으로 추정됐다.

법무부가 이번에 압수한 비트코인은 울브리히트가 소유했던 것으로, 압수되지 않은 비트코인은 2012년과 2013년 해커에 의해 도난당했다.

이에 미 국세청이 비트코인의 행방을 추적해온 결과, 실크로드에서 이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비트코인 거래 54건을 확인했다. 이후 해커의 비트코인 주소를 알아내 법무부가 압수했다.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해당 비트코인 주소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금액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6일 비트코인은 1만5000달러를 넘어서며 약 2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법무부가 몰수한 비트코인의 가격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토큰포스트 | info@tokenpost.kr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