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사상 최대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플러스토큰' 일당 대거 체포

입력: 2020- 07- 31- 오후 12:03
사상 최대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플러스토큰' 일당 대거 체포
BTC/USD
-
ETH/USD
-

사상 최대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로 알려진 플러스토큰(PlusToken) 일당이 중국 공안에 대거 체포됐다.

31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공안이 플러스토큰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기 주모자 27명과 주요 멤버 82명을 체포했다. 이는 중국 공안이 처음으로 수사를 마친 글로벌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사건이다.

플러스토큰은 지난 2018년 초 시작된 중국의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다. 업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맡기면 매달 9~18%의 고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투자자들을 유혹했다.

또 투자자가 다른 투자자를 데려오면 하지만 수당을 제공하는 추천인 제도도 운영했다. 하지만 업체는 기존 투자자들에게 돌려줄 수익을 신규 투자자들의 투자금으로 충당하는 다단계 사기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플러스토큰 일당이 이런 수법으로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금액은 약 30억 달러(3조 5650억원)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자 규모만 8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사기 행각은 지난해 6월, 플러스토큰 지갑에 입금만 되고 출금이 되지 않는다는 투자자들의 제보가 이어지면서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당시 일당은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인한 출금 지연이라고 해명했지만 결국 사기로 드러났다.

이들은 자금의 이동경로 파악을 어렵게 하기 위한 믹싱 작업을 거친 뒤, 규제화된 대형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폐를 처분했다. 거래소를 통해 매각된 대규모의 암호화폐는 시장을 폭락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토큰포스트 | info@tokenpost.kr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