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플러스토큰(PlusToken) 구매시 사용됐던 이더(ETH)가 시장에 매도물량으로 나올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위터 기반의 암호화폐 기관투자자 모니터링 서비스인 웨일 얼러트(Whale Alert)에 따르면, 19일 아침 하나의 플러스토큰 월렛과 한 명의 신분 미상의 수령인 사이에서 789,525개의 ETH(시가 1억510만 달러)가 한꺼번에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액의 거래가 ETH 투자자들을 위축시켜폭락하기 전까지 최고 350 달러까지 올랐었던 플러스토큰은 세계 최대 규모의 피라미드 사기 사건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아직도 영업중인 중국 사업자는 플러스토큰 코인을 구매하는 투자자들로부터 30억 달러에 상당하는 비트코인(BTC)과 ETH를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