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지난달 29일 국내 유망 암호화폐로 분류됐던 코스모코인(COSM)과 콘텐츠프로토콜(CPT)을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코인원은 지난 10월 부터 부실 암호화폐에 대해 유의 종목을 지정하고 있다. 엔진코인(ENJ)과 스트리머(DATA) 등 8종 암호화폐를 무더기 유의종목 지정한 뒤 실제로 어거(REP) 거래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코스모코인과 콘텐츠프로토콜을 추가로 유의종목 지정했다. 유의종목 지정 사유는 ‘거래 지속성과 최소한의 거래량 미달로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사유다.
코스모코인은 코스모체인 프로젝트가 발행한 암호화폐다. 코스모체인은 뷰티정보를 모으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코스모코인을 보상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콘텐츠프로토콜은 토종 동영상 서비스 ‘왓챠’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활용되는 암호화폐다. 영상 서비스 데이터를 모으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콘텐츠프로콜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