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테라가 이달 중으로 전국 1만4000여개 씨유(CU) 편의점에서 간편결제 ‘차이(CHAI)’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티몬’과 ‘야놀자’ 등 온라인 간편결제에 머물러 있던 ‘차이’가 오프라인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 셈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때 ‘차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결제하는 동시에 상시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테라-차이, ‘일상 속 블록체인 간편결제’ 본격화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라가 지원하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은행계좌와 연계된 간편결제 ‘차이’를 운영하는 차이코퍼레이션은 이르면 오는 15일부터 전국 CU편의점에서 베타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는 테라와 차이코퍼레이션이 지난 10월 CU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맺은 ‘블록체인 기반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