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력미디어 봉황망 블록체인 섹션에 따르면 19일 빗썸 글로벌의 외주 기술팀 치르(启日)가 무기한 휴가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중국 상하이 지방 정부 산하 금융감독 부문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조사를 펼치겠다고 예고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로 상하이 당국은 중국 IP 사용자의 빗썸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 접근을 차단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치르 관계자는 "거래소의 운영은 한국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치르는 빗썸 글로벌의 외주 기술팀일 뿐이다. 이번 '무기한 휴가'는 상하이 당국의 정책에 대한 당연한 조치로,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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