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거대 이커머스 사업자인 알리바바의 금융기술 자회사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이 기업 블록체인 플랫폼을 현재 시험 중에 있다.
중국의 금융뉴스 사이트인 시나차이찡(Sina Finance)은 12일자 기사에서 앤트파이낸셜의 기술 및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담당 고위이사 지엘리 리(Jieli Li)가 우전(烏鎮)에서 열린 월드블록체인서밋에서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회사가 자체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은 작년 9월에 발표됐던 바 있다.
이 행사에서 리는 '앤트 블록체인 오픈 얼라이언스'라는 이름의 이 플랫폼이 시험 기간을 거친 후 3개월 내에 개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중소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