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가 비트코인 트랜잭션의 20%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제기된 '비트고가 비트코인 시장 붕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마이크 벨시(Mike Belshe) 비트고 CEO는 "두려울 것이 없다. 우리는 단 하나의 실패 지점조차 제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비트고의 다중 서명(multi-signature) 키는 한 레이어가 침해되더라도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고객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자산을 항상 통제한다고 확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