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업체 메디블록이 '평생 주치의' 비전을 제시했다.
건강‧의료정보와 걸음‧심박 수 등 개인건강기록(PHR) 데이터 활용 범위를 소아청소년으로 확대한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 자라나면서 쌓이는 예방접종‧소아청소년과 진료내역을 비롯해 유전체와 식습관 등 건강 관련 데이터 주권을 개별 의료기관이 아닌 개인 스스로 관리토록 하는 게 핵심이다.
메디블록은 11일 국내 최대 어린이병원 중 하나인 '우리아이들병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소아청소년과, 소아내분비내과, 소아심장과, 소아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치과 등 관련 분야 34명 전문의 간 소아전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