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트남뉴스에 따르면, 최근 트란 빈 투옌(Trần Vĩnh Tuyến) 베트남 호치민 시정부 산하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호치민 시는 스마트 시티 건설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관련 규제 프레임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블록체인 기술 적용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각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며, 2025년까지 '국가 혁신형 창업 생태계 지원' 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창업에 우선순위를 적용하는 등 혜택을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이날 티충칭(Thị Trung Trinh) 호치민 시 정보통신부 부국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공공 서비스와 도시 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며 "블록체인의 등장으로 금융기관, 시중은행, 중앙은행 등 중개 기관을 거치지 않고 거래자 간의 금융거래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금융거래 시스템의 효율성, 투명성이 향상됐으며, 관련 절차는 간소화됐다"고 말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