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피해로 파산을 신청한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가 공식 채널을 통해 해킹 사건 조사 및 이용자 자산 배상에 대한 진척 상황을 공개했다. 고객 확인 및 자산 반환은 아직 초기 단계로, 사전에 법적인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피아는 "뉴질랜드 경찰 및 해외 당국과 협력해 해커의 정체를 밝히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도난 당한 암호화폐를 추적하고 동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회사 용품 및 장비를 경매에 부치는 등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며 "합의 과정은 잘 진행되고 있지만 고객에게 암호화폐를 배상하기 전 뉴질랜드 법원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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