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스타마켓 등 중국 복수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의 운영사 베이징러쿠다네트워크(北京乐酷达网络科技有限公司)와 이 회사의 대표 쉬밍싱(徐明星)이 지난 22일 피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할 법원은 항저우인터넷법원이다. 원고는 중국 금융업계 유명인사 양융싱(杨永兴), 왕웨이핑(卫伟平) 등으로, 이 둘은 OKEx 관계사 OKC그룹 지분 1%를 공동 소유하고 있다. 앞서 양융싱은 자신의 OKEx 계정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동결 및 탈퇴됐다며 본인 외에도 다른 20여개 계정이 이러한 문제를 겪었다고 폭로, 관련 피해액이 1.1억 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쉬밍싱은 "근거 없는 날조"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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