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마이너스 금리의 시대를 맞아 수익에 목말라하는 캐리 트레이더(금리가 낮은 통화로 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은 나라의 금융상품 등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내는 거래자)들이 법정통화·암호화폐 캐리 트레이드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지난 2004년~2008년 미연준이 금리를 1%에서 5.25%까지 인상하자, 일본 엔화를 통한 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인기를 끌었다. 투자자들은 달러 기반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 엔화를 빌렸다. 한편, 대부분의 선진국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펼침에 따라 오늘날 외환 시장 내 캐리 트레이드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한편,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는 연 이자율 0.66%의 암호화폐 예금과 연 이자율 0.59%의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고수익을 추구하는 캐리 트레이더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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