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장조사 및 컨설팅 회사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2019년 블록체인 기술 하이프사이클(Hype Cycle for Blockchain Technologies)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블록체인은 거품이 빠지는 기술소멸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은 기술의 발전과 블록체인 독자적인 실사용 및 보급 과정을 거쳐 2021년 해당 단계를 벗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가트너 애널리스트 아비바 리탄(Avivah Litan)은 "블록체인 기술은 성숙 단계에 이르지 못했고, 대부분 기업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여전히 테스트 모델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블록체인은 여전히 각 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으며, 최소 2028년까지는 실현해내지 못할 것이다. 가트너는 2028년에서야 블록체인 기술과 운영이 광범위하게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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