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에 따르면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루프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2016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유치한 외부 기관 투자다. 기술보증기금,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포함 7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아이콘루프는 자체 DID(Decentralized ID, 탈중앙화 신분증) 서비스인 ‘마이아이디(my-ID)’의 상용화 서비스 출시와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확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마이아이디는 내년 상반기 대고객 상용화 서비스로 출시될 예정이며, 시중은행을 비롯해 증권사, 이커머스사, 제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총 27개 기관 및 기업이 얼라이언스 참여를 확정 지었다. 올해에는 블록체인 기반 자기주권 신원확인 서비스인 ‘디패스(DPASS)’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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