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크라우드펀딩 기업 크라우디와 손잡고 토큰 크라우드 펀딩을 추진한다. 코인원 리서치 센터는 토큰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코인원 상장 심사에 준하는 분석을 진행, 관련 보고서를 크라우디에 공유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전문적 컨설팅을 직접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자금조달 방식과 차별화된다. 코인원 토큰 크라우드 펀딩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SBS플러스를 파트너사로 확보한 890만 구독자의 글로벌 한류 플랫폼 프로젝트 케이스타라이브(KSC)로, 오는 24일 12시부터 토큰 판매를 시작한다. 이와 관련 공태인 코인원 리서치센터장은 “과거 토큰 판매 프로젝트는 기본적인 심사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프로젝트 재무제표 현황, 임원 주요 이력, 사전 토큰 분배 내역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토큰 판매 관련 정보 공개 수준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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