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표들이 알트코인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매도세에서 회복했으며 3년만에 가장 강력한 (역 헤드앤숄더) 지표 패턴을 보이고 있다. 해당 지표를 통해 하락세가 완화되고 매수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약해짐과 동시에 알트코인의 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면서 "알트코인 시즌 인덱스는 39를 기록했다. 이는 상위 50개의 가상자산 중 39%가 지난 90일간 비트코인보다 나은 성과를 기록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해당 수치가 75를 넘으면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한 것으로 본다.
스토캐스틱 RSI(상대강도지수, 주식 등의 기술적 분석에 사용되는 보조 지표) 알트코인 랠리를 가리키고 있다. 매체는 "해당 지표가 3주 차트에서 강세 교차를 보이면서 대규모 알트 랠리를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토캐스틱 RSI는 기술 분석가가 추세를 연구하고 미래 시장 움직임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RSI 지표 기반 분석 기법 중 하나로, 특정 기간의 강점과 약점을 측정한다..
한편, 알트코인의 10월 총 시가총액은 지난 9월(5167억달러)보다 1000억원 증가한 617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