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청년도약계좌 100만명 돌파… “희망적금 중 4~5조원 유입 전망”

입력: 2024- 04- 02- 오전 05:51
© Reuters.  청년도약계좌 100만명 돌파… “희망적금 중 4~5조원 유입 전망”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6월 15일 운영 시작한 지 9개월여 만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서울 을지로 IBK중소기업은행 대강당에서 열린 청년도약계좌 100만명 개설 기념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6월 운영을 개시한 청년도약계좌는 3월 말까지 231만 4000명의 청년이 가입을 신청했고 이 중 105만 9000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협약은행의 앱(App)으로 가입신청을 받은 후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협약은행은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 IBK기업, KB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은행이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희망적금 만기자 대상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을 통해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 중 약 4~5조원이 청년도약계좌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중장기 자산형성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주요 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한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운영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경우 청년도약계좌 가입요건을 충족하면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복해 가입할 수 있고 육아휴직 급여만 있는 청년 및 군 장병 급여만 있는 청년도 가입 가능하다.

4월 가입신청은 오는 5일까지 운영(영업일만 운영)한다. 지난달 25일부터는 병역을 이행 중이거나 이행한 청년도 가입할 수 있다.

4월 가입신청 기간에 가입을 신청한 청년은 지난달 12일부터 개선된 가입요건을 기준으로 계좌개설 가능여부가 확인된다.

기존에 가입을 신청했으나 계좌를 개설하지 못했던 청년도 동 기간에 재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청년도약계좌는 젊은 세대에 목돈 마련의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5년간 매달 70만원 한도로 적금하면 지원금(월 최대 2만 4천원) 등을 더해 5천만원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