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9월01일 (로이터) - 3차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상 이후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협상 대표가 '중대한 진전이 없었다'고 말했다.
바르니에 대표는 데이비드 데이비스 영국 브렉시트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 협상에서 국경 근로자들의 지위 등 몇 가지 사안이 실질적으로 명확히 해결됐으나, 원칙적 사안에 대해서는 중대한 진전이 없었다. 다만 아일랜드와 관련한 논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