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6월20일 (로이터) - 인민은행이 위안을 달러당 6.8 수준 아래로 약하게 고시하자 20일 위안은 5월 말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지난 4거래일 동안 위안은 인민은행이 돌연 고시환율을 1% 이상 강하게 지도하면서 일일 기준율 계산방법을 바꿨다고 밝힌 5월 말과 6월 초 이후의 급등분 중 약 3분의 1 정도를 반납했다.
하지만 위안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달러비 약 1.8% 정도 올라 있다. 위안은 작년에는 약 6.5% 하락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전날의 6.7972보다 약한 달러당 6.8096에 위안 환율을 고시했고, 스팟시장에서 위안은 달러당 6.8214에 개장한 후 전날 종가보다 95핍 약한 6.8310에 거래되면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위안의 종가는 고시환율에 비해서 0.31% 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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