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7월15일 (로이터) - 미국의 5월 기업판매가 10개월래 최대폭으로 감소하며 기업재고가 반등했다.
상무부는 14일(현지시간) 기업재고가 5월에 직전월 대비 0.3%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에도 부합한 결과다.
지난 4월 기업재고는 잠정치(-0.2%)에서 변화가 없었다.
5월 기업판매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폭인 0.2% 감소했다.
기업재고는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다.
5월 판매속도 기준으로 기업재고를 모두 소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38개월로 직전월(1.37개월) 대비 다소 연장됐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