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기능성 나노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은 지폐급 보안성을 갖춘 정품인증·위조방지솔루션 ‘엠태그 라이브(M-Tag Live)’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엠태그 라이브는 자석을 가까이하면 색상이나 패턴이 바뀌는 나노브릭의 특수보안 소재를 인쇄한 ‘엠태그(M-Tag)’에 보는 방향에 따라 색 특성과 패턴이 변화하는 보안 소재를 추가 적용했다.
나노브릭의 지폐급 위조방지솔루션 '엠태그 라이브(M-Tag Live). [사진=나노브릭] |
나노브릭 관계자는 “엠태그 라이브는 세계 유일 나노브릭만 독자적으로 양산하는 자기색 가변소재(MTX)에 지폐급 고보안문서에 적용되는 ‘롤링 크리스탈’ 효과를 구현한 제품”이라며 “지폐 수준의 높은 보안성에 더해 일반 소비자들이 별도의 도구 없이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최첨단 정품인증·위조방지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전 제품인 엠태그는 위조품으로 피해를 받는 소비재 수출기업들로부터 위조방지기능을 인정받아 출시 3년 만에 12억장 이상 판매됐다. 현재 엠태그는 화장품과 건강식품, 전자제품, 산업부품, 의류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해가고 있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이사는 “엠태그 라이브 출시를 통해 브랜드 보호 시장에서 나노브릭의 정품인증‧위조방지솔루션의 적용 산업군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글로벌 보안인쇄업체들과 사업제휴를 가속화해 글로벌 보안 소재 선도업체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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