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월28일 (로이터) - 일본의 3월 소비자물가가 에너지와 신선식품 비용을 제외했을 때 전년비 1.1% 상승한 것으로 일본은행이 28일 발표한 새 경제지표에 드러났다. 2월에도 1.1% 상승했었다.
일본은행은 현재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신선식품은 포함하고 에너지만 제외한 정부의 근원 소비자물가(CPI) 지표를 고려하고 있다. 앞서 발표된 정부의 3월 근원 CPI는 전년비 0.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근원 CPI가 유가 침체로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일본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지난 몇개월간 1%를 상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지수 집계를 내부적으로 시작했다.
일본은행은 매달 정부가 물가지표를 발표하는 날 함께 이 지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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