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출처-CJ제일제당 홈페이지
NH투자증권은 12일 CJ제일제당의 미국 내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사업 부문에서 지상쥐(중국 식품 자회사) 매각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이 있으나 주력 국가인 미국에서 주요 제품들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 부문은 핵심 제품들의 시황 회복이 이뤄짐에 따라 매각 예정인 CJ셀렉타 실적을 반영해도 소폭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CJ셀렉타 매각이 완료되면 실적 향상과 함께 매각대금 유입에 따라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F&C(피드앤케어) 부문은 베트남 양돈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조4574억원과 3740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와 9% 상승한 수치다.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601억원과 2534억원으로 추정했다.
김문영 기자 deepwatch@infostock.co.kr